황사의 현재 상황
최근,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황사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하여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에 비와 함께 황사가 내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 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황사 발생 원인
올해 황사 발생의 주된 원인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중국 내 발원지의 지속적인 건조함입니다. 이러한 조건은 황사를 발생시키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중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황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몽골 지역에서는 시야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농도의 황사가 관측되었습니다.
내몽고 기온과 강수량은 현재 어떻게 되나
황사의 주범이라고 하는 2023년과 2024년 내몽고 온도를 살펴보면 그렇게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나 싶습니다. 크게 차이는 없으 보이고 작년에 비해 덜 더워진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 좌측은 2023년 강수량 우측은 2024년 강수량이다. 올해가 딱히 적다고 하기보다는 계속 비가 잘 안내리고 있다. 그렇다면 30년 전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1994넌인 30년전에는 더 춥고 비가 조금 더 자주 내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황사가 많이 없었던 것일까 생각이 듭니다.
중국과 우리나라 황사 현황
아래 지도는 우리나라 풍향과 중국과 우리나라 대기질을 나타낸 것이다. 중국은 산둥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안좋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편서풍을 타고 다음날이면 넘어 올 것으로 에상된다.
아래는 중국 발전소 현황이다. 석탄 발전소 위치를 보면 중국 대기질 안좋은 위치와 같게 보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중국 내몽골 황사 + 편서풍 + 중국 석탄 발전소 = 대한민국 미세먼지 증가 라는 공식이 성립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석탄발전소를 점점 줄여나간다고 하지만 중국의 에너지 발전소의 40% 이상되는 양을 한번에 줄일 수도 없으니 아득히 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미세먼지와 함께 살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석탄 소비를 줄일 것인가?
중국이 석탄발전소를 운영안 할 것이라면 중국의 석탄 수입, 생산량을 살펴 보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2017년~2023년 석탄 수입량입니다.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줄일 생각은 절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이 어느나라에 가장 수입을 가장 많이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면 인도네시아, 러시아, 몽골, 호주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호주는 2022년에 무역전쟁으로 없다가 다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석탄의 품질(열용량)은 호주에서 생산한 석탄이 가장 좋다고 하니 호주의 수입량이 앞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석탄 생산에 대한 연도별 통계는 2021년까지 밖에 없습니다. 2016년에 잠시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몇 기사를 찾아보니 2022년에는 45억톤 이상 생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에 대한 대응 방안
황사에 대비하여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를 기본으로 하며, 외출 시에는 가능한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닫아 실내로 황사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가정 내에서는 공기청정기의 사용을 권장하며, 황사가 잦은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황사 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을 보호해야 합니다.
황사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자연 현상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석탄발전소로 최악의 대기질과 함께 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기상 정보와 적절한 대응을 해야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황사 기간 동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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