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휠(주)의 대전시 이전 결정 및 보령시와의 갈등
보령시와 코리아휠의 법정싸움
코리아휠(주)이 충남 보령시와의 스마트팜 건립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최훈 회장은 대전시로의 이전을 결정해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선택으로 보령시의 인구 감소와 세수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휠(주)의 이전 결정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보령시의 반응, 갈등해결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갈등의 원인과 각자의 입장
코리아휠(주)의 이전 결정 배경
코리아휠(주)은 지난 24일 대전시와 1170여억 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 2026년까지 보령시 주교면에 소재한 본사와 공장·연구소 등을 대전시 서구 평촌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보령시와 진행 중인 스마트팜 건축 관련 행정소송이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보령시와의 갈등
코리아휠(주)은 2019년부터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를 설치해 딸기, 상추 등의 농작물 시험 재배를 시작했으나, 2021년 보령시가 민원을 이유로 스마트팜 철거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회사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리아휠 최훈 회장은 보령시의 안일한 행정 처리로 인해 더 이상 기업 운영이 어렵다고 밝히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심지어 깡패라는 표현도 서슴 없이 하고 있는데 보령시에 대한 불만이 상당한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로의 이전 결정
최훈 회장은 보령시와의 갈등이 심화되자 대전시로의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그는 대전시와의 투자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직원들의 90%가 대전으로 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약 12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대전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령시 인구가 9만 5천명임을 감안하면 1퍼센트가 넘는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보령시는 인구감소가 꾸준하게 일어나는 곳이라 이 같은 일은 매우 지방인구소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보령시의 반응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코리아휠의 이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회사와의 화해를 통해 보령시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민원 해결과 대책 마련을 통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령시장은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최훈 회장은 보령시의 행정 처리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회사는 이동할 수 밖에 없음이며 이에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갈등 해결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코리아휠(주)의 대전시로의 이전 결정은 보령시의 인구 감소와 세수 확보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령시는 기업 유치와 행정 처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팜에 100억을 투자한다는 결정을 했는데 이런 사례를 보고 누가 올지 더욱 미지수가 되며 보령시의 미래가 불투명 해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따라 지역 경제와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따라서 보령시와 코리아휠 간의 갈등 해결과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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