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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과학, 건강 그리고 이해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아스파탐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다이어트 음료, 저당 음료, 저칼로리 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아마도 이 인공감미료를 이미 섭취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스파탐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로, 설탕 대비 약 200배의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발견은 우연한 사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5년, 미국의 제임스 M 슐레터는 회사에서 위궤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연구과정에서 아스파탐이 묻은 손가락을 우연히 핥게 되면서 아스파탐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아스파탐은 가장 철저하게 연구된 대체 감미료로 꼽히며, 1996년 모든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로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FDA, 유럽 식품안전청, 캐나다 보건부, 호주 및 영국 식품 기준청,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여러 국제기관과 당뇨병 협회, 심장협회, 암 협회 등에서 아스파탐이 어떤 부작용과도 결정적으로 연관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스파탐은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아 당뇨환자가 섭취해도 혈당과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감미료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6월, 로이터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하려고 한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파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도는 일정 수준의 오해를 담고 있었습니다.


제로콜라에 아스파탐이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펩시에는 들어가있고 코카콜라에는 들어가있지 않다는 말이 있어 화제 입니다. 
https://im.newspic.kr/5kmb9Fo

 

제로음료 발암물질 역대급 호들갑인 이유

최근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되면서 펩시제로, 막걸리 등을 먹음 암 걸릴 수 있다면서 호들갑 떠는 사람들이 늘어나는중임 발암물질의 분류는 1, 2A, 2B로 나누어지며 자세한 설

im.newspic.kr

https://im.newspic.kr/0Hr179W

 

아스파탐 발암물질? 이전에 사카린이 있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이전에 사카린이 있었다,,   1870년대 인공감미료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사카린     이거 만들어진 이야기도 좀 골때림  

im.newspic.kr



국제 암연구소는 화학물질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몇 가지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적절한 실험에서 동물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동물에게 아스파탐을 과다하게 섭취시킨 경우에 대한 것으로, 인간에게 해당하지 않습니다.

사실, 암 발병률을 높이는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아스파탐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스파탐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헤드에이크, 우울증, 불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일반 대중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아스파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연구자들은 계속해서 아스파탐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스파탐은 과학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스파탐을 포함한 모든 식품 첨가물을 섭취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P.S  화학실험을 하다가 손을 핥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