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우리나라에서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이들에 대한 유아교육을 합니다. 원래 영유아를 보육하는 데 어린이집은 집중하며, 교육하는 데 유치원은 집중합니다. 표준보육 과정으로 불리는 0~2세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무상 및 공교육화되고,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3~5세를 포함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비슷해졌습니다. 대한민국에는 17년에 어린이집이 4만 개 있고 80%는 사립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은 9천여 개 존재하며, 이 중 50%는 공립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리과정
동일한 과정을 제공하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영유아에게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누리과정은 학비와 보육에 대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초등학교 과정과 더불어 유아의 특성 심사숙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의무사항은 아니나, 대부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라면 누구나 보육 및 교육비를 받게 되므로, 의무교육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초등교육
한국의 초등학교 교육은 학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은 의무교육이며 전액 무료로 나라에서 제공합니다. 대게 5세가 되는 해에 입학하지만, 6세, 7세에 입학하기도 합니다. 6·3·3·4 학교 과정의 첫 번째 과정으로 초등학교는 6년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고 초과한 경우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한 교육기관인 공민학교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17년도에 한국에는 초등학교가 약 6천개가 있으며, 99%가 국공립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기 시작은 3월이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지낸 뒤 다음 해인 2월에 종업식을 합니다. 9시까지 등교하여 수업을 시작하며(8시 30분까지 등교하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1교시 수업은 9시쯤 행해집니다. 수업은 40분, 쉬는 시간 10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6교시까지 수업합니다. 대부분을 자기 반 교실에서 학생들은 수업받으며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얻습니다. 수업은 월, 화, 수, 목, 금요일인 5일제로 수업한다. 저학년은(1~2학년) 13시에 하교하며, 3, 4학년은 14시에 하교, 고학년(5~6학년)은 15시에 수업이 끝나고 하교합니다. 최근에는 부부 모두가 돈을 벌어야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하교 이후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하는 아버지, 어머니가 늘어났습니다. 대안으로는 학원을 보내거나 부모 중 한 명이 직장을 관두고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정부는 수업 시간을 늘리는 것을 대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80% 이상이 학원이나 과외를 받으며 교육비용을 30만원가량 사용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을 보기는 하지만 성적이 기록에 남지는 않으며 대략적으로만 구분합니다. 교육대학교 졸업한 사람이 선생님을 맡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초등학교에서는 반의 대부분 수업을 맡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저학년(1~3학년) 수업을 담당하고 진행하며, 고학년(4~6학년)부터 자신 있는 과목을 따로 맡아 수업하기도 합니다. 단, 영어는 전문 교사가 수업을 맡아 진행합니다. 문서작업, 학교 행사 기획, 행정 업무까지 처리해야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은 수업 말고도 진행해야 하는 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선생님 1인당 맡아야 하는 학생 수는 28.7명에서 17년도에는 14.5명으로 14명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중등교육
한국의 중등교육은 중, 고등학교로 구성이 되며 학교 교과과정은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6·3·3·4 학교 교과과정의 2, 3번째 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부터는 과목별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담임 교사가 수업을 맡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은 주로 사범대를 졸업하고 특정 과목만을 선택하여 전문적으로 교육합니다. 이때부터 학생들의 내신 등급을 세밀하게 나눕니다. 청소년들의 만족, 행복도가 시험과 스트레스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한국의 중학교는 3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학교는 이 시기에 학교에서 정한 교복을 입게 되고, 교칙으로 인하여 복장 단속을 받습니다. 중학교 과정은 의무 교육이므로 전액 무료로 수업이 제공되나, 교복, 식사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진행됩니다. 14세부터 17세에까지 중학교에 다니며 17년에는 한국 중학교가 3000개 있으며, 이 중 5/6는 국공립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학교의 학기 시작은 3월이며,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보내고 2월에 졸업합니다. 등교는 8시 30분까지 하며, 첫 번째 수업은 9시에 시작합니다. 45분 수업을 진행하며, 쉬는 시간은 10분 주어집니다. 하루 동안 받는 수업은 6~7교시를 진행합니다. 자기 반 교실에서 학생들은 하루 대부분 수업받으며 초등학교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수업 교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체육, 미술, 음악, 도덕, 한자, 제2외국어 등이 있습니다.
동아리 시간(CA)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08년부터 1, 3, 5주차 토요일에 실시하였으나, 12년도에 폐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