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씨, 스토킹 혐의로 체포 후 석방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인 남현희씨와의 재혼설에 휩싸인 전청조씨가 최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빠르게 석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씨의 신원이 27세 여성으로 확인된 점은 더 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만들었습니다.

 

스토킹 혐의와 전씨의 전과

전씨는 남씨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중원구 도촌동 아파트에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려 스토킹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사기 등의 전과가 10번 이상 있었음이 드러났으나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석방되었습니다.

남현희씨의 충격적인 발언

남씨는 전씨와의 동거 후 최근 가족의 설득을 받아 자신의 어머니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전씨가 임신했다고 속였다는 사실과 성전환 수술을 했던 사실 등을 공개하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씨의 행방 불명

현재 전씨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의 휴대전화를 보관 중인 한 여성은 전씨가 연락은 되지만 잠시 휴식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전씨는 과거에도 사기 혐의로 처벌받은 경력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른 피해자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입장

전씨가 "호텔 재벌 회장의 혼외자"라는 주장이 인터넷에 확산되자 파라다이스그룹은 해당 주장이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