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AE 정상회담과 대통령 방문

한-UAE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방한

 

 

2024년 5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29일에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에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환영 행사 및 만찬

 

 

윤석열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을 청와대 본관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 대한 환대에 감사하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이 UAE를 국빈 방문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상호 간 국빈 방문입니다.

의전 및 환영 행사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정부는 특별한 의전을 마련했습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도착하자 우리 공군 전투기 4대가 호위 비행을 했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을 때 정진석 비서실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직접 영접했습니다.

창덕궁 방문 및 친교 행사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무함마드 대통령과 공주를 창덕궁 후원으로 초대해 산책과 전통 공연 관람을 함께했습니다. 이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산책을 좋아하는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UAE 측으로부터 '참모진 없이 윤 대통령과 걷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들여 이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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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및 협력 논의

29일에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 원전, 투자, 국방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UAE가 약속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추가 투자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UAE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방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부는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교두보 삼아 수출 확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과 UAE 간의 밀월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에너지, 원전, 국방,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는 양국의 미래 협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UAE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