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80~90년대, 00년대만해도 육아는 여자가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빠는 밖에서 돈을 벌고, 엄마는 안에서 내조를 하는 등의 문화가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맞벌이가 점차 확산되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더 이상 육아는 여성의 몫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남성들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유치원 행사나 학교 입학식에서 아빠들을 보는 것과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대기업/공기업에 한정적인 것 같습니다)
남성의 육아 효과
아직은 남성 중신의 가부장적인 가치관이 여전히 존재하기는 하지만 점차 약해지면서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주는 아이들의 영향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빠는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취적이며 목표에 대한 성취감을 더욱 주는데 영향력을 발휘하고 사회적으로 적응하는데 영향을 보다 많이 줍니다. 남자아이에게는 아빠는 특히 경쟁상대로 여겨지는데 남자아이는 아빠와 놀이나 운동을 하면서 배우고 익히고 점점 경쟁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크면 클수록 엄마가 체력적으로나 힘적으로 이겨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아빠에 비해 엄마는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편이 많고 2차성징기 시기에 반항심에 이길 수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기 때문에 훈육을 하여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남성들만의 방식으로(엄하게 하거나 남자들만의 특유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이루어지는데, 이 때 엄마는 아빠의 논리 방식을 잘 모르겠다고 아빠른 다그치거나 끼어들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게 되니 주의 해야합니다. 정서적인 공감이나 감정공감을 잘하는 경우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혹여 아빠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엄마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에는 아이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이야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습니다. 아이 앞에서 아빠, 엄마가 다투게 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하고 삐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빠의 육아는 성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게 되어 여러므로 좋은점이 많습니다. 아빠가 아이를 보면서 집안일도 분담하고 아내와 가까이 지내면서 아이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시대에는 남자, 여자로 굳이 나누지 않아도 살아가기 정말 힘듭니다.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남편과 아내 둘 다 존중하면서, 아이에게 아빠로서 줄 수 있는 성취감과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쥐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육아하는 모든 아빠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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