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라인망가', 일본 현지 방송사와 협업
라인망가의 인기와 확장
네이버의 일본 웹툰 서비스 '라인망가'의 인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라인망가의 웹툰들이 일본의 NKK, 니혼TV 등 유명 방송사와 OTT 플랫폼의 러브콜을 받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라인망가 작품이 생각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라인망가 웹툰
'날 가져요'(글/그림: 원펀치래빗, 원작: 로즈빈)는 니혼TV에서 7월 5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이 웹툰은 조회수 600만을 기록한 네이버소설 원작이며 의문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재벌 3세 '남지안'과 그의 영혼을 볼 수 있게 된 '정찬양'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재벌이야기는 일본에서도 잘 통하나 봅니다. 일본 뿐만이 아니고 동양권에서 다 잘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꽃보다 남자"처럼
성공한 라인망가 웹툰
만화강국 일본에서 라인망가의 성공은 의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웹툰들이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입학용병', '약탈신부', '재혼황후' 등의 웹툰들이 월 1억 엔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 현지 웹툰 '신혈의 구세주'가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웹툰들
애니메이션 시장도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웹툰 '싸움독학'의 원작 애니메이션이 일본 후지TV와 크런치롤을 통해 방영, 7월에는 '신의 탑' 애니메이션 시즌2가 TOKYO MX와 BS닛폰TV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기를 끈 '이두나!'와 일본 현지에서 발굴한 '선배는 남자아이'가 후지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성공요인이 무엇알까 보면 라인 플랫폼의 파워가 당연히 1순위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라인 사용율은 70%이니 전국민의 70%가 라인 망가를 볼 수 있는 잠재적 독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중요하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웹툰에서의 성공은 드라마나 애니매이션을 제작하는데 근거로도 좋은 자료입니다. 제작사를 설득할 근거도 명확하며 성공 가능성도 높으니 제작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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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의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미래
네이버웹툰의 일본 시장은 아주 중요한 시장입니다. 엔화 기준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월 거래액 1억 엔을 기록하는 웹툰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요소이며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광고 매출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라인망가 관계자는 일본에서 이용자 및 유료 이용자의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라인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지난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다들 걱정하고 있는 라인사태에 대해서는 라인망가의 최대주주가 네이버이기 때문에 최근 라인사태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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