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 통합 논의와 홍준표 이철우의 대권도전 목표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통합 논의

 

어제부터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 통합에 관련된 사항들이 상당히 빠르게 논의 되고 있습니다. 대구 홍준표 시장과 경북 이철우 도지사가 만남을 가졌으며 그 둘은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 같은 논의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실무 협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될 전망입니다.

실무 협의를 위한 도지사와 시장의 만남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월 17일 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어제 대구시와 경북도 실무진들이 처음 만났습니다. 어제 대구시 김진혁 정책기획관과 경북도 유정근 정책기획관은 경북도청에서 만나 23일 또는 24일에 열릴 실무 협의 일정과 참여 부서를 조율했습니다. 속전속결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참여부서 논의 내용

경북도는 기획조정실, 지방시대정책국, 자치행정과, 대변인실, 경북연구원이 실무 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대구시 역시 비슷한 부서들이 참석 할 계획입니다. 통합 내용, 일정, 방법,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 정부와의 협력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중앙 차원의 지원책과 로드맵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통합이 단순히 대구·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지방 행정체계 개편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중앙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중요한 과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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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과 TF 추친

대구시와 경북도는 실무 협의를 통해 통합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조만간 TF를 꾸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장들이 만나 논의 하기로 되어 있으며 통합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 통합 과정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 통합 논의는 지역 발전과 국가 차원의 지방 분권을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지방 소멸이라는 중대한 사안속에서 이 같은 양 시도는 통합에 공감하며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아마 큰 무리없이 진행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TK라는 공감대가 괜히 있는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대구 경북 통합

도지사와 시장의 포부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이 성공하면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고 지방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대구를 인구 500만의 직할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될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이 성공되면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의 대권도전의 꿈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감대 형성의 필요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실무 협의와 TF 구성, 중앙 정부와의 협력이 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주민들은 아직 어안이 벙벙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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