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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의 유튜브 활동 논란 -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사건 속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님에 대한 감사원의 보고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궤도님의 유튜브 활동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궤도님이 여러 유튜브 채널과 기타 활동을 통해 정부 기관 겸직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 감사원의 주장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안될과학' 채널에서 유료 광고를 포함한 36개의 영상을 포함한 총 284회 영상에 출연하여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2. '모어사이언스'와의 관계


궤도님은 '모어사이언스'라는 기업에서 지분 15%를 보유하며, 해당 기업이 '안될과학'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2021년에만 6억8천6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3.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지적


감사원은 궤도님의 활동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25조의 '스스로 영리를 추구하는 업무' 및 '계속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궤도님이 촬영한 영상 중 245개는 자정 이후에 촬영하였다고 하여, 이는 직무능률을 떨어트릴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하였습니다.

4. 기타 활동 및 수익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궤도님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다른 유튜브 채널, 강연, 라디오, 방송, 저술, 칼럼 등에서 총 8천947만원의 기타소득을 얻었다고 합니다.


5. 재단의 부실 관리 및 처분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재단은 궤도님의 외부 활동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2022년에 외부 활동에 대한 규정을 만들었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궤도님을 정직 처분할 것을 권고하였고, 재단은 이를 따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6. 궤도님의 입장


궤도님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여 규정을 잘 몰랐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과학 대중화를 목표로 하였고, 개인으로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활동이 대두되면서, 정부 기관의 겸직 규정 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