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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만화가 故 이우영 작가 조롱 논란

11일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님이 별세 하셨습니다.

만화가 윤서인 작가가 '검정고무신' 故 이우영 작가의 과거 작품을 보며 "공산주의 만화 그리시는 분 답다"고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작가는 이우영 작가의 과거 작품 '공산당선언'을 찾아 읽은 후 "이 분 혹시 공산주의 만화를 그리시는 분 답게 자신의 사유재산인 저작권도 남들에게 평등하게 다 나눠주신 거 아닐까"라고 조롱하며 공산주의 만화를 그리는 사람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작가는 또한 이어지는 글에서 주호민 작가도 언급하며, 만화 작가들이 경제적인 지식 부족으로 인해 계약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윤 작가는 "신과 함께" 원작 만화가처럼 돈과 자본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계약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이우영 작가는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인해 힘들어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오후 경찰이 이 작가를 발견하였으나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어 유족들의 요청으로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